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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병 (서강대학교 로욜라 석학교수) / 종간(種間)의 전쟁과 인류의 미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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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28 06:14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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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더욱 가벼워진 태양도 마침내 폭발하여 다시 우주 속으로 산산히 흩어져 들어갈 것이다. 이리하여 인류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와 수많은 아름다운 기억들조차 모두 흔적도 없이 다시 원자상태 또는 에너지상태가 되어 우주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드디어 태양계내 모든 존재가 다시 우주로 환향하는 것이다.  

 

神性인간들이여 獸性인간들을 탓하고 원망하지 말라. 그대들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밀려나는 것이다. 그래도 그대들이 한때나마 지구라는 플래닛 위에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 神性마음을 지니며 처럼 살아보았다는 것을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기뻐하라. 그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기간이 비록 우주의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빛의 속도로 지나쳐 찰라(刹那)”일지라도 지구라는 작고 귀엽고 아름다운 플래팃에 잠시라도 기착하여 인간의 몸을 빌려, 신의 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며, 손쉽게 쉬어가며, 손쉽게 먹이를 먹어가며, 멋진 친구도 사귀어 보고, 아름다운 연인도 사귀어 보고, 행복한 가정도 꾸려보고, 타인들을 위해 봉사도 해보고, 푸르고 멋진 창공도 올려보고, 붉게 타오르는 해돋이와 서쪽 하늘을 가득 메운 붉은 노을 감상도 해보고, 아름다운 음악도 들어보고, 아름다운 그림도 감상해 보고, 멋진 시와 소설도 읽고 공감해 보기도 하고, 깜깜한 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세어보기도 했던 멋진 기회를 가졌었다는 것만도 너무나도 축복이다. 神性인간들이여 그대들은 獸性인간들이 도저히 받을 없는 커다란 축복을 받은 여전히 아름다운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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