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병 (서강대학교 로욜라 석학교수) / 종간(種間)의 전쟁과 인류의 미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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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27 08:14 조회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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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음의 관점에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그룹은 윤리, 도덕, 준법, 양심, 정직, 정의, 배려, 감은(感恩)심(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보은(報恩)심(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수치심(羞恥心) 등 이른바 사람이면 반드시 지녀야 할 인성(人性)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그룹이다. 이러한 마음을 심지어는 신(神)의 속성, 즉 신성(神性)이라 정의하기도 한다. 짐승들로부터는 찾아볼 수 없는 성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신성(神性)마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사람의 마음이란 뇌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한 형태이며, 사람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반응은 사람이 보유한 DNA에 기재된 시방서 또는 프로그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신성(神性)마음을 소유한 사람은 원래 뇌 속에 신성(神性)마음이라는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DNA를 탑재하고 태어난 사람이다. DNA에 탑재되어 있으므로 신성(神性)마음은 곧 <신성(神性) 본능>이 된다. 이렇게 놓고 보면 신성마음을 보유한 사람들은 기 보유한 <먹이쟁탈 본능>과 <종족보존 본능>외에도 <神性 본능>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神性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을 편의상 신성인간(神性人間)이라 명한다.
마음이란 곧 화학반응이므로 뇌 속에서 다양한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남을 의미한다. 그러나 神性마음은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불법적 또는 무법(無法)적이고, 비양심적이고, 부정직하고, 비정하고, 이기적이고, 무감은(無感恩)적이고, 배은망덕(背恩亡德)적이고, 후안무취(厚顔無恥)적인 마음들, 즉 그런 화학반응의 결과물들을 걸러내어 행동으로까지 구현되지 못하게 차단하며, 오직 윤리적이고, 도덕적이고, 합법적 또는 준법적이고, 양심적이고, 정직하며, 정의롭고, 타인을 배려하며, 감은(感恩)하며, 보은(報恩)하며, 부끄럽게 느끼게 되지 않을 마음 즉, 그런 화학반응들의 생성물들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킨 후 행동으로 연결시킨다.
따라서 神性마음이란 뇌 속에서 윤리, 도덕, 양심, 준법, 정직, 정의, 배려, 감은(感恩), 보은(報恩). 수치심이라는 이름들의 종합 필터세트 즉 종합 분리막을 의미하며 그 분리막들을 작동하여 뇌 속에서 생성된 반대되는 마음들 또는 화학반응물들을 걸러내어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神性마음이란 뇌 속에서 실시되는 화학공정 중에서 <다단계 종합 분리공정>에 해당된다. 따라서 神性마음이라는 분리공정을 가동시키면 뇌 속 에너지의 70%가 소모된다.
두번째 그룹은 선천적으로 신성(神性)마음을 일으키는 DNA들이 아예 결핍되어 태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윤리, 도덕, 준법, 양심, 정직, 정의, 배려, 감은(感恩)심(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보은(報恩)심(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수취심(羞恥心) 등의 마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에게 남은 것은 여늬 짐승(獸)들처럼 오직 동물적 본능인 <먹이쟁탈 본능>과 <종족보존 본능> 두 개의 본능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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