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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두님(전북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 / 40년 이어온 향토문화 축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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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02 10:44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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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전북 임실의 명승 고적지(국민관광지) 사선대의 사신선녀 전설을 지키고 향토 문화의 계승을 위해 100인의 창립제전위원이 모여 민주도 「사선문화재]를 창립하였다. 


1회 대회는 1987년에 시작되었고 국악대공연, 사선녀선발대회, 민속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 필봉농악(좌도) 굿 시연 등 행사로 시작, 2025년 현재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전북도의 행사에서 전국 행사로 발전하면서 전북 도민을 물론 전국에서 관광객이 가을(9월, 10월)에 열리는 지역의 향토 축제에 참관 차 몰렸고 1988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1997년 KBS 특집 가요무대가 연속 2회로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사선대에서 제작 방송되었고, MBC 추석 특집, SBS의 특집 사선문화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024년에는 국민 인기 프로그램 KBS2 'KBS 박원숙 같이 삽시다'의 사선가 네 분의 사선녀가 사선대 선발 심사위원을 맡아 제39회 사선녀를 선발했고, 전국에 방영되었다. 


이렇듯 40년간 이어온 사선문화제 행사에 국가 재정지원 예산은 전무하였다. 전국의 시장, 군수가 주관 및 주최하는 행사에만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우수, 대표 축제 등)하고 순수한 지역의 향토문화축제는 예산지원 장벽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 풍남제, 강원도 단오 축제 밀양의 아량 향토 축제 등이 사라졌거나 위축되었다. 정부의 문화정책의 변화와 새로운 지원 대책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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